기저세포암이란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생기는 피부암의 하나이다.
- 연령 : 40세 미만에서는 드물고 40세 이후에 증가한다.
- 성별 : 남성에게 흔하다.
- 유전 :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하다.
- 생활습관 :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위험 요인이다.
증상
피부암 중에서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은 대개 다른 부위로 잘 퍼지지도 않고, 가장 위험하지도 않다. 하지만 방치하면 뼈나 주변 조직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기저세포암은 신체 어느 부위에도 생길 수 있지만 얼굴, 그 중에서도 눈가나 귀 근처 또는 코에 잘 생긴다. 또 겉보기에는 진주같이 윤기가 있어 보인다. 피부 밑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햇빛에 많이 노출되었을 경우에 생기며, 40세 이상의 피부가 하얀 사람들이 가장 위험하다. 바깥 활동을 할 때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 기저세포암을 예방할 수 있다.
기저세포암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증식하며, 대표적인 병변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나타낸다.
- 작고 통증이 없는 병변으로, 혈관이 분포된 부드러운 표면이 있다. 핑크색 내지 회갈색을 띠며, 표면이 진주처럼 약간 윤기가 나면서 매끈하다.
- 멍울이 서서히 커지며 중앙 부위는 약간 함몰되고 경계 부위는 말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 치료를 하지 않으면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가끔씩 출혈이 유발될 수 있다.
만약 크기가 점점 커지는 피부 병변이 있거나 궤양이 있는 경우엔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치료 방법
기저세포암이 의심되면 확실한 진단을 위해 피부조직 생검을 할 것이다. 병변이 작다면 조직 생검을 하는 도중에 모두 제거할 수 있으나, 병변이 크다면 검사 이후에 외과적으로 절제해야 한다. 병변의 개수가 많거나 눈 주위와 같이 수술이 어려운 부위는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할 경우도 있다. 만약 주변 조직이 파괴되었으면 성형수술이 필요하다.
완치율
10명의 환자 중 9명은 성공적으로 치료되며, 치료 후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 재발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과거에 기저세포암을 앓았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5년 안에 다른 부위에 피부암이 생길 확률이 높다. 햇빛 노출을 삼가고 정기적으로 피부를 관찰해서 이상이 발생할 경우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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