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기운이 심하면 가까운 동네 의원에 가서 수액을 맞기도 한다. 어느 정도 회복이 빨리 된다고 하는데 이번 편에서는 그 후기를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다.
몸살이 심할 때
몸살이나 오한, 감기 기운이 심하게 생기면 약으로 쉽게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가까운 동네 의원에 가서 수액을 맞게 되면 회복이 빨리 된다고 하여 직장이나, 학교, 학원, 중요한 시험이나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빠른 회복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수액을 맞기도 한다.
필자도 심하게 감기몸살로 몸이 아플 무렵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서 빠른 회복이 필요해 가까운 동네 의원에 방문하여 수액을 맞은 경험이 있다.
우선 수액 치료는 일종의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보통의 감기약은 경구(입으로 복용)로 복용하는 약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성분은 20%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면 수액으로 혈관에 직접 꽂아서 투입하게 되면 이보다 훨씬더 많은 성분을 몸에서 흡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혈관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몸에서 흡수하게 되는 시간도 매우 빨라 그 효과도 복용하는 약물보다 더 빠르게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수액의 성분은 포도당 성분과 비타민 성분이 주로 들어있다고 하는데 포도당은 우리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필수 성분인데 감기나 심한 몸살에 걸리게 되면 음식 섭취가 떨어지고 그렇게 되면 영양소의 섭취가 자연적으로 적어지게 되어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되고 감기 바이러스를 제어하기 위한 몸의 면역체계가 천천히 돌아가게 된다.
수액을 맞게 되면 이러한 필수영양소인 포도당을 바로 혈액으로 공급시켜주어 몸의 회복을 더 바르게 돕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더불어 비타민과 같은 기타 영양소도 수액에 함유되어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영양소 역시 몸의 기운을 회복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병원 방문 후기
실제로 가까운 동네 의원에 방문하여서 심한 몸살 기운으로 인하여 수액을 맞게 되었다. 최근에 금액은 대략 5만 원 정도에 수액을 맞을 수 있다고 한다.(병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
의료보험은 비급여 부분이라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금액이 어느 정도 나오는 부분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가입한 실비 보험의 경우에는 해당 부분도 보상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여 청구하면 좋을 것 같다.
수액이 보통 다 비슷하지만 혈관에 꽂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서 대략 1시간 15분가량 주사를 맞게 되었다. 생각보다 양이 천천히 들어가서 어느 정도 시간을 계산하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맞은 후 바로 몸이 회복되는 느낌은 없었는데 대략 2~3시간 정도 지나고 나서는 몸에 기운이 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한다.
다만 수액을 맞은 후 며칠 뒤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몸의 기력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보통 한번 감기 기운에 걸렸을 때 1주일 정도 심하게 앓는 사람의 경우는 3~4일 만에 금방 회복하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하루 이틀이야 뭐 더 아프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일정이 잡혀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경우에 빨리 수액을 맞고 몸의 기운을 회복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만약 실비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면 금액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부담을 덜 수 있으니 크게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의원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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