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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편두통 증상과 전조 증상 MRI 촬영이 필요한 이유

by 책임건강연구원 2021. 6. 26.

편두통의 증상과 치료

편두통은 뇌와 머리 뇌신경 및 뇌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두통의 일종입니다. 편두통의 잘못된 이름으로 인하여 흔히 한쪽 머리가 아프면 편두통이라 생각하지만 편두통은 흔히 양쪽으로 두통이 오며 긴장형 두통, 긴장성 두통 등도 흔히 한쪽 머리 통증이 온다. 스트레스 두통도 흔히 잘 못쓰고 있는 두 통명이다. 스트레스는 긴장형 두통뿐만 아니라 편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편두통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지만 10-20대에 처음으로 발생하여 40-50대에 가장 흔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의 9%, 남성의 3%가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일부의 경우에는 편두통이 생기기 전에 조짐 또는 "전조(aura)”라고 불리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조짐 증상의 존재 유무는 편두통의 분류와 진단에 중요합니다. 조짐 전조증상은 시야의 일부분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주변이 반짝 거리 거는 형태가 가장 흔합니다. 때로는 언어장애나 한쪽 손 발의 저린 증상으로 올 수 도 있습니다.


편두통의 가장 큰 특징은 두통 중에 동반되는 증상들입니다. 체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두통이 시작되면 소화가 안되거나 심할 때는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두통 중에 빛과 소리에 민감해지는 것도 중요한 동반 증상으로 환자는 흔히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두통 중의 구역, 구토, 빛과 소리에 민감해지는 증상과 함께 움직임에 의한 통증의 악화는 일상생활에 큰 장애를 가져와 가사, 학업 및 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


편두통의 치료는 놀라운 발전을 보였으며 트립탄과 같은 효과적인 진통제와 새로운 예방약제의 개발은 편두통 치료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두통에 괴로워하는 여자모습
편두통

실제로 편두통을 겪은 사례

편두통은 생각보다 1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중에 하나이다. 공부 관련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일 것이다. 편두통이 심해지게 되면 전조증상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전조증상이 일어나지만 본인의 경우는 시야가 안 보이는 전조증상이 일어났었다. 이와 더불어 곧 편두통이 시작되면서 몸을 걷잡을 수 없는 상태까지 고통이 수반되었고 어지러움증과 함께 구토 증상까지 동반하게 되었다.

 

편두통에 관련한 뚜렷한 약물 처방이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도 크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다만 이때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해짐에 있어서 MRI 촬영까지 한 경험이 있었는데 편두통 증상이기 때문에 다행히 뇌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었다.

 

MRI를 꼭 진행해야 하냐는 의견이 있는데 편두통 증상이 심해지면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실비보험에 MRI 촬영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용 문제에서도 어느 정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확실히 머리에 이상이 없는 편두통 증상이라는 것을 환자가 인지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천지차이다. 편두통이 심해지면 큰 병을 가졌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까지 환자에게 오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함께 더더욱 편두통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편두통 증상은 아무래도 스트레스성이 동반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마음가짐을 편안하게 먹고 스트레스를 되도록 적게 받을려고 노력하며 적절한 해소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것이 편두통 증상 완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뇌신경 세포가 둔해져서 편두통이 줄어든 것처럼 어느 순간 편두통 증상이 사라졌는데 특이하게 치료한 것이 없었는데도 자연스럽게 사라진 것은 아마 스트레스를 주는 주변 환경에서의 탈피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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