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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급성 패혈증 증상과 예방 방법(초기 증상)

by 책임건강연구원 2021. 12. 5.

패혈증과 관련하여 안타까운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패혈증이 어떠한 증상이고 어떻게 예방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혈증

일러스트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체온이 38도 이상 올라가거나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증상,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 분당 90회 이상의 심박수,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라 하는데, 이 원인이 미생물 감염이면 이를 패혈증이라고 정의합니다.

패혈증은 감염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는 2차적인 증상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급성 패혈증은 구체적으로 어떤 감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세균 등이 증식하여 염증이 전신에 퍼지는 상황이 찾아오고 그 결과 신체에 중대한 장기 손상이 일어나는 위험한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 패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초기에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감염이라도 패혈증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급성 패혈증은 암 등 기초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혹은 질병 치료 중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발병할 위험이 높습니다.


급성 패혈증의 증상​

혈관

패혈증은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전신성 염증반응으로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미생물이 체내로 들어오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입니다.

우리 몸의 어떤 장기든 미생물에 감염되면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뇌막염, 폐렴, 봉와직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등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혈액에 침투하면 패혈증이 됩니다.

패혈증의 증상은 호흡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고,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하여 정신착란의 증상을 보이고, 피부가 푸르르게 보이며,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신체 특정 부위를 절단하는 경우에 이르기도 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대뇌기능 이상이나 혼미함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패혈증에서 회복되면 뇌 기능도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초기에 뇌병증을 보이면 예후가 불량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급성 패혈증 예방수칙

포스터

패혈증에 의한 유병률, 사망률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예방입니다. 병원 입원 중 발생하는 감염에 의한 중증 패혈과 패혈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방광 카테터 및 혈관 등 침습적 시술을 신중히 결정해야 하고 꼭 시술이 필요한 경우 사용기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패혈증은 특별한 진단법이 없고, 전신성 염증반응의 유무와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내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하고 혈소판, 백혈구 등의 수치 변화를 살피고, 혈액 배양 검사 등을 실시해야 합니다.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미생물을 찾아내 최대한 빨리 항생제를 투여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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