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암은 혈액, 골수 및 림프절에 영향을 미치는 악성 종양(암) 이다. 가장 대표적인 혈액 암의 개괄은 크게 골수성과 림프구성으로 구분되어 진다.
혈액암의 진단은 혈액검사(피검사), 골수검사, 영상검사(CT, PET-CT), 조직검사 및 유전자검사를 통하여 진단하게 된다.
혈액암은 진단명에 따라 치료에 차이가 있으나, 항암화학요법(면역치료제, 표적치료제포함),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의 방법이 있다. 다만 같은 병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환자 별 치료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진료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전략 강구를 권고한다.
혈액암의 생존률
혈액암의 생존률과 관련하여 자세히 나온 자료는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이종욱·혈액내과)에서 그동안 치료한 Data 를 바탕으로 대략적으로 파악해보 는 것이 가장 정확 할 것 같다.
서울성모병원은 2000∼2013년 동안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혈액암 환자 8,674명의 성별·연령대별 분포와 생존율을 공개했다. 혈액암을 치료하고 있는 전 세계 50개국 500여 이식센터의 생존율도 비교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2,549명의 환자 중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1,289명의 3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형제이식 64%, 타인이식 59%로 파악됐다.
이같은 생존율은 2002∼2012년 국제이식등록기관(CIBMTR)에서 발표한 형제이식 생존율 50∼58%, 타인이식 생존율 47∼49%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다.
위의 내용을 보면 연령대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으로 국내에서는 혈액암의 경우에 50%정도의 생존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암에 비해서 생존률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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