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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미크론 확진 후기(일자별 증상 정리)

by 책임건강연구원 2022. 4. 17.

어디서 걸렸는지도 모르는 오미크론 확진.

실제 증상이 어떻게 일어 났는지 간단하게 경과별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오미크론 발생일별 증상 후기

1일차.
몸에 피로감이 상당히 들었고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었다. 오한이 살짝 느껴지는 기분이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2일차.
오한이 아주 심해져서 속에 내복을 입고 있어야 할 정도였고 이불을 두개 이상 덮어야 추위가 없어졌다. 더불어 근육통이 몸 이곳저곳에 있었으며, 목에 살짝 이물감이 느껴지고 두통과 미열이 있었다. 2일 차가 가장 증상이 심하게 왔던 것 같다.

3일차.
2일차 증상이 모두 사라지고 콧물이 살짝 나왔으며 미열은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4일차.
침 삼킬 때 목이 아팠고 콧물이 흘렀으며 가래가 생겼다. 이 때 열은 다 사라졌다.

5일차.
목이 좀더 아파졌고 콧물이 주르륵 흐를 정도로 양이 많아 졌다. 그리고 마른 기침이 나오기 시작했다.

6일차.
다른 증상이 모두 사라지고 마른 기침만 지속적으로 나왔다.

7일차.
가끔 기침만 살짝하고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졌다. 전체적으로 몸에 피로한 느낌만 남고 다른 기능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후기

오미크론은 지독한 독감을 앓고 난 느낌이었다. 정말 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증상들이 순차적으로 내몸을 지나간 느낌이었다.

콧물, 오한, 몸살, 근육통, 두통, 미열, 기침, 가래, 피로감까지 말이다.

다행히 미각이나 후각의 손실은 없었다.

오미크론 확진이 되었을 때 처방 받은 약을 잘 먹고 끼니도 잘 챙겨 먹어서 최대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인지 아주 큰 어려움은 없이 확진 후 완쾌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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