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증상 실제 겪는 것들

완치후 일주일정도 지난 뒤에 겪고 있는 오미크론 후유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확진 후 완치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 대략적으로 6일 정도 지나니까 대부분의 직접적인 증상들은 모두 사라졌으며 아픈 곳 없이 정상적인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확진 후 일자별 증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

오미크론 확진 후기(일자별 증상 정리)

 

완치 후 일주일 겪고 있는 후유증

1) 무기력 함
뭔가 몸에 기운이 없다기 보다는 힘이 없다고 이야기하는게 정확할 것 같다.

별거 안했는데도 몸이 피곤하고 마치 춘곤증 마냥 잠을 충분히 자도 졸립기 일수다. 약간 헤롱되는 기분이라서 운전을 하면 위험할 것 같기도 한 느낌이다.

2) 멍 함
전체적으로 멍한 느낌이 많이 든다. 아무 생각을 하기 싫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브레인 포그'라는 표현도 있었는데 마치 머리솟에 뿌옇게 안개가 낀 느낌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 살짝 멍청한 기분이 든다.

3) 마른 기침
마른 기침이 나온다. 확진 되었을 당시보다는 빈도수가 확실히 줄긴 하였지만 그래도 마른기침이 종종 나오는 편이다.

실제로 이 증상을 후유증으로 많이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병원에도 확진 후 기침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병원을 재방문 하는 분들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4) 콧물
콧물이 계속 나오는 편이다. 평소에는 안나오다가 몸에 열이좀 발생하는 활동이나 음식을 먹게 되면 콧물이 흐른다. 마치 비염증상 같다고 해야할까?

이 증상도 완전히 사라질려면 조금 더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마치며

확실히 확진 된 이후에 몸이 확진 전의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괜히 롱코비드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최근 한 연구결과 확진 후 7개월 까지도 몸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발견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해당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안걸리는 것이 건강에 최고로 좋은 방법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