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선수의 팔꿈치 터널 증후군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팔꿈치 터널 증후군
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주관 (팔꿈치터널)이 좁아지면서 척골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팔꿈치 질환입니다. 과도한 팔꿈치 사용이 주된 원인이며 과거 외상으로 인한 손상을 적절히 치료하지 못한 경우, 팔꿈치 굴곡이나 신전을 반복하는 습관, 팔꿈치를 굽힌 상태로 잠자는 습관 등이 있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지난 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피넛' 한왕호와 함께 T1 정회윤 단장의 소통 방송에 출연해 오른팔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지난 농심 전이 끝난 뒤로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취한 지 3일째이고,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평소 게임을 할 때 새끼손가락 쪽이 저리는 증상이 있었다. 통증이 없는 상황에서 치료받았으나, 차도가 없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휴식을 결정했다. 지금 당장 건강 상태가 크게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페이커 선수는 "팔꿈치 터널 증후군에 가까워. 복합적이라서 정확한 병명은 아니다. 척골 신경이 눌리는 것 같다. MRI 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말하며 최대한 재활을 위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있고, 치료와 운동을 병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치료와 완치가 가능할까?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주사 치료, 수술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염증과 부기를 줄여주는 항염증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물리 치료는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초음파나 전기 자극 등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주사 치료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팔꿈치 신경 주변에 주입하여 염증과 부기를 감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수술 치료는 신경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팔꿈치 신경 주변의 조직을 절제하거나 신경의 위치를 옮기는 방법입니다.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회복 가능성은 증상의 정도와 치료의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일찍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지만, 신경 손상이 심하고 오랫동안 치료를 미루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쉬는 것이 안 좋은 건 아니다. 잘 배우는 시간이고, 쉬는 동안은 최대한 잘 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팬들은 페이커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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