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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이가 짜증낼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할까?

by 책임건강연구원 2023. 6. 30.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부모님들에게 골치거리입니다. 아이가 왜 이렇게 짜증을 내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은 아이가 짜증을 내는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짜증을 내는 이유

아이가 짜증을 내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의사와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데, 그것이 잘 되지 않을 때입니다. 아이는 성장과정에서 자신의 욕구와 갈망, 취향과 성향 등을 발견하고 표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언어능력과 사회성, 인내심과 자기조절력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쉽게 짜증을 냅니다.

연령별 짜증

아이의 짜증은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2~3세 유아기에 가장 많이 보이는데, 이때는 '나'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자립심과 독립심이 강해지고, 부모님의 권위에 반항하려는 시기입니다. 이때 아이는 '아니'라고 말하거나,물건을 던지거나, 몸부림치거나, 울고 지르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가 자신의 의사와 감정을 부모님에게 전달하고 싶은데,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4~5세 유아기에는 아이가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인식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이때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증명하려고 하며, 부모님의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보다 어려운 일을 하거나,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쉽게 좌절하고 짜증을 냅니다.

6~7세 유아기에는 아이가 학교와 친구들과의 관계에 적응하면서 사회성과 동료애가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아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싶어하며, 규칙과 질서를 중요시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갈등이 생기거나, 규칙을 지키지 못하면 쉽게 분노하고 짜증을 냅니다.

아이의 짜증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부모님들이 당황스럽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짜증은 그저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부모님들이 아이의 짜증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해주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짜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고 위로해주세요.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감정을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이해하고 공감해주세요. 예를 들어, "오늘 친구랑 싸웠구나, 기분 나쁘겠다"라고 말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안아주거나 토닥여주면서 위로해주세요.

- 아이와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주세요.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싶은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와 대화하면서 왜 짜증을 내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주세요. 예를 들어, "왜 그렇게 화가 났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거 있어?"라고 말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해주세요.

- 아이에게 긍정적인 피드백과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가 짜증을 내지 않고, 잘 행동하거나 노력하면 긍정적인 피드백과 칭찬을 해주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친구랑 잘 놀았구나, 너무 대단해"라고 말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장점과 강점을 자주 언급해주세요.

- 아이에게 적절한 규칙과 한계를 정해주세요.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고 싶은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에게 적절한 규칙과 한계를 정해주고, 그것을 지키도록 독려해주세요. 예를 들어, "밥 먹을 때는 핸드폰을 놓고 먹어야 해. 그래야 건강하고 예절있는 아이가 돼"라고 말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규칙을 어기면 적절한 처벌을 해주세요.

- 아이에게 적당한 자기조절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에게 적당한 자기조절 방법을 가르쳐주고, 실천하도록 도와주세요. 예를 들어, "화가 날 때는 깊게 숨을 쉬거나, 카운트다운을 하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해봐. 그러면 화가 조금 가라앉을 거야"라고 말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기조절 방법을 사용하면 칭찬해주세요.


아이가 짜증낼 때 올바르게 타이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이의 짜증은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모님들이 아이의 감정과 의사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긍정적인 피드백과 칭찬을 해주면, 아이는 점차 짜증을 내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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