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달걀 조심해서 먹어요! 익혀먹어도 위험!

여러분은 여름에 달걀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있나요?

달걀은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이지만, 살모넬라균과 같은 위험한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달걀의 껍질이나 내부에 존재할 수 있으며, 날달걀이나 부분적으로 익힌 달걀을 먹으면 식중독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에는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달걀을 먹을 때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달걀은 냉장 보관하고, 껍질이 갈라지거나 깨진 달걀은 버리세요.

- 달걀을 먹기 전에 흰자와 노른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 날달걀이나 부분적으로 익힌 달걀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세요.

- 유통 기한이 지난 달걀은 먹지 마세요.

 

전문가는 “섭씨 100도에서 10분 이상 끓여 달걀을 완숙시킨다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달걀이라도 균이 다 죽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계란 후라이 요리시에도 액체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앞뒤 모두 완전히 익혀 먹으면 무방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익힌 계란이 들어간 김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경우는 살모넬라균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 김밥의 다른 재료가 오염되었거나 부적절하게 보관되었을 때 

- 김밥을 만들거나 포장할 때 위생장갑을 착용하지 않았거나 손을 제대로 씻지 않았을 때

- 김밥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거나 잘못된 온도에서 보관하였을 때

- 김밥의 재료 중 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였을 때

 

식중독은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자연독, 화학물질 등 다양하며,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습니다. 식중독은 대부분 수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심한 탈수나 혈변 등의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신선하고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고, 남은 음식은 빨리 냉장 보관하거나 재가열하여 먹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