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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재냄새 원인과 없애는 방법 2가지

by 책임건강연구원 2022. 1. 11.

'홀아비 냄새', '아재 냄새' 이렇게 부르는 냄새들은 도대체 왜 나는 것일까요?

씻는 게 문제일까요? 아니면 몸에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아재 냄새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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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불쾌한 체취가 강해지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지선에선 불포화지방산이 분해되면서 '노넨알데하이드'가 더 많이 만들어집니다. 이 노넨알데하이드가 모공에 쌓이면서 특유의 아재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연구자들은 26세에서 75세 사이 환자의 체취를 분석했는데 노넨알데하이드는 40세 이상의 환자군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진대사 및 피부의 항산화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피지의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되며, 노넨알데하이드 양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노넨알데히드를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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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습관
식생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카레, 마늘 등과 같이 향신 성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 또는 황화합물, 콜린 등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땀으로 향 성분이 다시 배출돼 독특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 소화를 촉진하면 땀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름기가 많은 육류는 산화를 촉진합니다. 몸 냄새를 줄이려면 고기 섭취를 자제하고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체취 조절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의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도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생활 습관
노넨알데하이드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더 많이 생깁니다. 따라서 야외 활동을 통해 땀을 흘려 노폐물을 배출하고, 비타민D 합성을 늘리면 냄새 저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가 접혀 관리가 어려운 두피,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특히 귀 뒷부분이나 목 뒷부분을 깨끗이 관리하여 노넨알데하이드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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