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끗했을 때 뿌리는 파스 효과 있나?

발목이나 손목을 삐끗했을 때 종종 파스를 바르거나 뿌립니다.

실제로 손목이 아파서 소염진통 기능이 있는 뿌리는 파스를 사용하였었는데요 실제 후기와 효과 그리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뿌리는 파스 후기

오른쪽 속목에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면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어서 뿌리는 파스를 구매 후 간단하게 사용을 하였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대일제약 '쿨 에어파스'로 마트에서 구매를 한 일반의약품 제품입니다.

진통 부위에 파스를 2~3초간 짧게 뿌렸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파스 냄새와 함께 시원해지는 느낌과 약간의 통증 완화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한 것은 치료의 목적이라기 보단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소가 될만한 통증이었지만 일상에서 조금 더 편하게 활동하기 위해서 파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나름 미약하지만 어느정도의 진통 효과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뿌리는 용이라서 보관하여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일반의약품은 저처럼 단순한 통증 완화 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아래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사용법

보통 관절에 삐끗하는부상을 입게 되면, 뿌리는 파스를 이용하여 부상 부위에 뿌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서 이렇게 파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뿌리는 파스는 즉각 입은 부상에 뿌리는 것보다 평소에 아팠던 부위에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약의 성분에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의 소염진통제 성분은 치료의 목적이라기 보단 통증을 완화시키는 마취 목적이 주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통증이 완화 되었다고 부상 부위가 다 나은 것이라는 착각에 무리하게 해당 부위를 사용하면 부상당한 부위의 정도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삐끗하는 부상을 입었다면?

부상을 입었다면 R.I.C.E 법칙의 4가지를 잘 기억하면 된다고 합니다.

1) Rest
R는 Rest 휴식을 의미합니다. 운동 중에 부상을 입었다면 하던 운동을 바로 멈추고 휴식을 가져야 합니다.

2) Ice
I는 Ice 얼음을 말합니다. 얼음을 봉지에 넣고 타월로 감싸준 다음 부상 부위에 대줍니다.

3) Compression
C는 Compression 압박을 의미합니다. 부상을 입은 부위에 붕대나 천을 이용하여 압박을 해줍니다.

4) Elevation
E는 Elevation 상승을 말합니다.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열려줍니다. 이렇게 했을 때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