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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린 이유

by 책임건강연구원 2022. 1. 5.

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다리가 심하게 저리거나 힘이 풀려 일어서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 몸에 어떠한 문제가 있어서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요?

이번 시간에는 변기에 오래 앉아있을 때 다리가 아픈 현상에 대해서 의사들의 답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을 때 다리가 아픈 이유는?

변기

1) 혈액 공급이 줄어서
변기에 오래 앉아있게 된다면 아래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이 눌리게 되어 저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시고 평소에 스트레칭이 가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해주면 저린 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신경이 눌려서
엉덩이 쪽에서 하지 쪽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아무래도 오래 앉아 계시는 것을 줄이는 것이 좋겠고, 변기를 푹신하게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좌골신경통 양상이 동반된다면 디스크 등에 대한 평가도 해보아야 합니다.

3) 시간 밖에 답이 없다
오랜 시간 앉아 있다면 신경이 눌릴 수가 있습니다. 가급적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앉아 계시는 동안 잠시 자세를 바꿔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눌렸던 신경이 풀리는 것은 기다리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4) 근육이 수축해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 경우에는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혈액 순환이 떨어지면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경우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다리저림 현상이 일어나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몸에 특별히 문제가 있기보다는 위와 같은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해결책을 요약하면 푹신한 변기를 사용하거나, 앉아있는 동안 자세를 바꿔주는 게 그나마 저린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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