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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기

상추 씻어 보관하면 식중독 사실일까?

by 책임건강연구원 2022. 6. 15.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여름철에 농산물을 보관·섭취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상추·시금치 등 엽채류를 씻어 보관했다가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농산물을 보관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상추 씻어 보관하면 식중독 사실일까?

 

상추 식중독 취약

채소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엽채류를 보관할 땐 씻지 말고 물기 등을 제거한 뒤 비닐 등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엽채류를 씻어 보관하면 미생물이 증식하기 때문이다. 엽채류를 먹기 전 깨끗한 물에 1~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씩 2~3회 씻어내면 흙이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엽채류는 잎을 먹는 채소다. 상추, 배추, 깻잎, 열무 등이 여기에 속한다. 흙과 가까운 곳에서 재배하는 채소로 오염 위험이 높은 데다 대부분 생으로 먹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잎 표면이 까끌까끌한 열무나 깻잎이 다른 채소보다 균이 달라붙기 쉽고, 떼어내기도 어려워 올바른 세척이 필수다.

 

상추 세척 방법

살균제를 이용해 섭취 전 미리 소독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살균제로 사용한다. 보통 물에 희석해 생채소의 경우 100ppm 이상 농도에 최소 5분간 담가놓는다. 그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헹군 후 섭취한다.

살균 처리 후에도 채소 표면의 작은 틈새에 식중독균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세균이 저장기간 동안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살균 후에는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한다.

 

상추 보관 방법

  1. 상추는 씻지 않고 준비하고 물기가 있다면 물기 제거해 준다.
  2. 신문지 위에 물기 없는 상추를 2~3씩 나란히 올려 준다.
  3. 돌돌돌 말아서 꼭꼭 감 싸 준다.
  4. 용기에 담아 김치 냉장고에 가운데쪽으로 두고 보관한다. 이렇게 보관하면 1개월은 거뜬히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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