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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혈성 대장염 증상과 원인, 완치 여부

by 책임건강연구원 2023. 10. 3.

허혈성 대장염

대장

허혈성 대장염이란 대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혈류가 감소하여 대장의 점막이 염증과 괴사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노인이나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발생하며, 변비로 인해 배변 시 힘을 많이 주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대장염의 증상은 복통과 혈변이 가장 흔합니다. 복통은 주로 왼쪽 하복부에 강하게 나타나며, 1~2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혈변은 처음에는 암흑색 변이 나오다가 나중에는 피가 섞인 설사를 하게 됩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드물게 장의 괴사나 천공이 발생하여 급성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대장염의 치료 방법은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뉩니다. 보존적 치료는 금식, 수액 보충, 진통제, 항생제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1주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외과적 치료는 장의 괴사나 천공이 발생한 경우에 시행되며, 손상된 부위를 절제하고 장을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외과적 치료는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려고 합니다.

 

완치여부

허혈성 대장염의 완치 여부는 환자의 상태와 치료 결과에 따라 다릅니다. 보존적 치료로 회복된 환자들은 대부분 재발하지 않으며, 평소에 크게 유의할 사항은 없습니다. 외과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수술 후에도 변형이나 협착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허혈성 대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잘 관리하고, 변비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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