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암 생존 기간은?(말기돌봄)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82)의 상태가 위독하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은 3일 브라질 일간지 ‘폴라 데 상파울루’를 인용, 펠레가 말기돌봄(end-of-life care) 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말기돌봄이란 무엇일까?

펠레의 대장암은 어느정도 상태일까?

말기돌봄

말기돌봄이란 병에 대한 치료를 중단한 사람들에 대한 진료를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인 것. 통증이나 호흡 곤란 등 외부로 드러난 증상에 대한 치료만 제공된다.

펠레의 대장암은?

펠레의 대장암은 4기 이후의 말기암인 것으로 보인다. 또 전이암으로 치료가 현재 불가능해 보이는 단계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의 4기 대장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범으로 치료를 받게되면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약 27~30개월 정도 라고 한다.

펠레는 지난해 9월에 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종양제거와 수술을 위해 한달간 입월을 하였지만 암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