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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피부 타는걸 막아 줄까?

by 책임건강연구원 2023. 6. 12.

여름입니다. 뜨거운 태양을 막으려고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사용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가 검어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것일까요?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산란시키거나 흡수해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콜라겐 파괴를 막아 각질층이 건조해지고 민감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기미, 검버섯, 피부 흑색화의 예방 효과 또한 발생합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 지수가 30 이상이고 광범위 (broad-spectrum)로 UVA와 UVB를 둘 다 차단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전에 바르고, 40-80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물에 지워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도 있지만, 활동 정도나 햇볕의 세기에 따라 자주 바꿔줘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옷과 모자, 선글라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얇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유아의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옷과 모자로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바르는 보호벽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야한다는 점을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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