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교대근무를 하는 것은 건강에 1급 발암물질과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이러한 것과 일맥 상통하게 사람을 접촉하는 대면근무보다 야간근무 또는 근무시간이 주야로 바뀌는 교대근무가 코로나19 위중증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교대근무자 코로나에 취약
최근 국제학술지 국제 시간생물학에 발표된 노르웨이를 필두로 한 15개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5월~12월 15개국 7141명의 노동자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면근무자와 야간·교대근무자의 코로나19 감염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야간·교대근무자는 대면근무자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확실히 낮지만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코로나19 위중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야간·교대근무자는 주간근무자에 비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6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가장 큰 이유를 연구진은 수면부족이 면역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이야기했다.
백신도 숙면을 취하고 맞아야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야간, 교대 근무자들이 백신을 맞았을 때 부작용 또한 일반인보다 더 취약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연구진은 "야간·교대 근무자는 되도록 숙면을 취한 뒤에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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