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의 차이점과 부작용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므로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특화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치료제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타미플루입니다. 타미플루는 구강용으로 복용하는 약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타미플루는 복용 후 2~3시간 정도 걸려서 효과가 나타나고, 5일간 매일 2번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타미플루는 구토,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페라미플루라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라미플루는 주사로 투여하는 약으로, 타미플루보다 빠르고 강하게 효과가 나타납니다. 페라미플루는 주사 후 30분 정도 걸려서 효과가 나타나고, 한 번의 주사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페라미플루는 구강용 약보다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페라미플루도 완전한 약은 아닙니다. 페라미플루는 비보험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대력 7~10만 원 정도), 실비보험을 가입하셨다면 실비 적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페라미플루는 구토, 속 쓰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주사부위에 통증이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 중 어떤 약을 복용할지는 개인의 상황과 의사와의 상담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부작용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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