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는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염좌
염좌는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갑작스런 자극이나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근육이 충격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손상 받는 경우에도 염좌라고 합니다. 염좌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 염좌된 부위가 아프고, 움직일 때 더 심해집니다.
- 부종: 염좌된 부위가 붓고, 색깔이 변합니다. 보통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 멍이 들 수 있습니다.
- 운동성 감소: 염좌된 부위를 움직이기 어렵고, 관절의 불안정성이 생깁니다.
염좌의 정도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1단계 (경도): 인대가 미세하게 찢어진 상태입니다. 비록 인대가 작은 손상으로 찢겼지만, 관절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닙니다.
- 2단계 (중등도): 손상된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져 관절의 안정성이 경도 혹은 중등도로 망가진 상태입니다.
- 3단계 (고도): 인대가 완전히 찢어지거나 파열되어 관절의 안정성을 손실한 상태입니다. 골절된 뼈의 일부가 박리되기도 합니다.
염좌의 치료는 그 범위와 관절의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 휴식: 염좌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어떤 더 이상의 힘도 그 부위에 가해져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면, 발목 염좌의 경우, 걷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얼음찜질: 얼음찜질은 염좌 시 종창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즉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는 1회 10~15분 정도 (더 길게 하는 건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1일 3~4회 정도 얼음을 감싼 채로 시행해야 합니다.
- 압박: 드레싱 (의료), 붕대 감기는 염좌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함으로써 보조해주는 방법입니다. 환부를 감쌀 때는, 환부로부터 더 먼 곳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면서, 심장 쪽은 압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압박 시, 사지의 혈류를 막아서는 안 됩니다.
- 들어올리기: 염좌가 발생한 관절 부위를 상대적으로 높이 들어올리는 것은 종창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염좌 부위로 체액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치유 과정 중의 종창의 관리는 중요합니다.
- 회복: 계속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은 근육의 위축과 관절의 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염좌 부위의 치유를 지연시킵니다. 모든 염좌 부위의 효과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점차적인 움직임의 증가와 해당 근육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근육이 강화되면 관절이 안정화되어 다시 손상될 확률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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