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다 발목을 접질리면 어떻게 해야 빨리 회복될까?

축구할 때 발목이 접질리면 아주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발목을 접질렀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RICE 원칙을 따르세요

RICE는 Rest(휴식), Ice(얼음), Compression(압박), Elevation(고압)의 약자입니다. 발목을 삐었을 때는 즉시 휴식을 취하고, 얼음을 발목에 올려놓아서 부기와 통증을 줄이세요.

압박 붕대나 탄력 붕대를 이용해서 발목을 감아주고, 발목이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놓아서 혈액 순환을 도와주세요.

그리고 나서는

- 약물 치료를 하세요. 발목을 접질렀을 때는 소염제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거나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하세요.

- 찜질을 하세요. 발목의 부기와 통증이 줄어들면, 찜질을 해서 근육과 인대의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찜질은 따뜻한 물에 손수건이나 타올을 적셔서 발목에 감싸주거나, 따뜻한 물에 발목을 담그는 방법이 있습니다. 찜질은 하루에 2~3번, 한 번에 15~20분 정도 하세요.

- 운동을 하세요. 발목의 회복이 잘 되면, 점차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세요. 발목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기 위해 스트레칭이나 균형 운동, 강도가 낮은 유산소 운동 등을 해보세요.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통증이나 부기가 심해지면 운동을 중단하세요.

축구할 때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면 발목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발목 보호대는 발목의 안정성과 지지력을 높여주고, 근육과 인대의 손상을 방지해줍니다.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의 발목 보호대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세요.

발목 부상은 적절한 처치와 치료를 하면 잘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통증이나 부기가 오래 지속되거나, 발목이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파란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열이 나거나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