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 관련하여 의료진 입장에서 본 의견이 블라인드에 게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산 병원 간호사 사건 일지 요약

1. 환자는 지주막하출혈로 보이며 아산병원에서 코일색전술 시도했는데 뇌압이 높아 실패함.
2. 이러면 머리 뚜껑 따고 수술해야하는데 뇌압이 높은 상태라 까딱하면 사망.
3. 아산병원 주변에만 서울삼성, 강동경희대, 강동성심 등의 대학병원이 있고 서울대병원 가는길에만 건국대, 한양대, 고대안암 등 난다긴다하는 3차 병원들이 많은데 이 병원들 다 거르고 서울대병원으로 감.
4. 아산병원 의사도 수술할 수 있었겠지만 워낙 위험한 상황이라 본인이 직접하는 것보다 서울대병원에 있는 지주막하출혈 분야 국내 최고 고수(명의)한테 보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5. 자존심에 본인이 하겠다고 나선 것보다 병원 이미지 추락하는거 알면서도 자존심 버리고 본인보다 잘하는 의사한테 보낸 결정을 한 아산병원 의사들의 선택은 큰 결심을 한 것으로 보임.
결론은 아산병원에서 코일 색전술 까지 진행 한 정도면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까지 진행을 하였고 서울대 병원으로 옮긴 것은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보인다고 한다.
코일 색전술

뇌동맥류는 혈관벽의 약한 부분이 늘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로, 혈관벽이 예고 없이 터질 수 있는 질환이다. 뇌동맥류 색전술은 뇌동맥류 출혈이 발생했거나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출혈 예방을 위해 뇌동맥류를 정상 혈류로부터 완전히 차단하는 치료법인데, 동맥류 속에 미세도관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 정상 혈관은 침범되지 않으면서 오로지 동맥류만 막히도록 백금으로 만든 코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론병 수술 치료(원인 불명병) (0) | 2022.08.07 |
---|---|
다발성 장기부전 치료 유일한 방법 (0) | 2022.08.06 |
유아 고열이 2일이상 지속되고 발진이 생기는 경우 (0) | 2022.08.02 |
수족구병 뜻 과 증상(주의해야 할 3가지 사항) (0) | 2022.07.30 |
난소 낭종 파열 발생하는 이유 (0) | 2022.07.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