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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발성 장기부전 치료 유일한 방법

by 책임건강연구원 2022. 8. 6.

다발성 장기부전에 대해서 핵심 내용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다발성 장기 부전(多發性臟器不全)은 어떤 원인으로 단기간에 복수의 장기 기능이 저하 또는 상실되어 생명 유지에 위험이 초래된 것을 말한다.

'총체적 장기 부전'이라고도 부른다.

다발성 장기 부전은 대부분 사고, 질병 및 쇼크 등으로 인한 사망 직전에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심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며(심부전)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의식이 혼미해지고, 호흡부전, 신부전, 간부전 등이 동시에 일어나서 생명유지 활동이 극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발성 장기 부전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Primary MOF와 질병의 감염으로 인한 Secondary MOF로 나뉜다. 전자는 교통사고에서 많이 보이며, 후자는 패혈증, 크론병 등과 같은 질환에서 많이 보인다.

특정한 사고나 중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산 후에 자연스럽게 죽는 경우, 즉 고통 없이 자는 듯이 죽는 자연사도 그 최종적인 단계에서 신체에 발생하는 상황은 '다발성 장기 부전'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단순 폐렴이 고령으로 인하여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확대되면서 숨을 거두었다. 향년 85세였으니 고령이었던 점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예로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는 심장마비로 인하여 다발성 장기부전이 확대되면서 숨을 거두었는데 사망한 나이는 그렇게까지 고령이 아닌 60세였으나 각종 약물에 찌든 상태였던지라 그의 육체연령은 90살을 넘긴 상태였다.

치료 방법

사실 갑작스럽게 다발성 장기부전이 발생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장기의 직접적 손상없이 과다출혈이나 기타 쇼크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인 경우는 수액 및 수혈로 혈액순환을 유지시켜주는게 주요 치료법이다.

혈액량이 적거나 혈압이 낮으면 장기는 에너지 공급이 안 되니 장기부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때 혈액량을 유지시켜주고 심장의 기능을 자극시켜 주는 약을 적절히 병행하면 그나마 장기의 기능을 어느 정도씩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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