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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 마신 뒤 설사 원인은

by 책임건강연구원 2021. 9. 9.

술을 마시기만 하면 다음날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술이 문제일까 안주가 문제일까?

술을 마신 뒤 설사 원인

술을 마신 뒤 설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알코올 때문이다. 술에 있는 알코올이 담낭에서 분비되는 담즙을 감소시켜 음식물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특히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이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대장 점막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 때 대장의 과도한 연동 운동으로 미처 수분을 흡수하지 못한 채 몸 밖으로 배출되는 대변의 형태가 바로 설사다.

음주이후 나타난 설사와 복통은 대부분 배변 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 동안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던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최근 선천적인 장의 민감도, 세로토닌의 분비 정도, 특정한 음식물에 대한 반응 등이 주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생활, 과음이 더해지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알코올에 의해 장이 과민해진 상태에서 계속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음주 습관

일주일에 3회를 마시는 사람이 같은 3회라도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몸에 무리가 안가게 음주를 할 수 있을까?

같은 3회를 마시더라도 연속으로 3회를 마시는 것보다는 하루건너 하루 식으로 먹는 것이 몸에 그나마 무리가 덜 가는 편이라고 한다.

일종의 몸의 회복 시기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연속적인 음주는 위나 장또는 간에까지 무리함을 지속적으로 주어서 작은 병이 큰 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물론 금주가 가장 좋은 건강 법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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