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제로 세균초과 회수, 건강상 위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맥주에 대해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다.

 

해당 제품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버드와이저 제로(Budweiser Zero·500ml)’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인 버드와이저 제로는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조일자는 2023년 4월 17일 제품으로, 유통·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입니다. 바코드번호는 8801021229423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균초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은?

버드와이저 제로의 세균 초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세균은 일반적으로 단세포의 미생물로서 몇몇 종류는 인체에 감염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균의 종류나 양에 따라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세균 초과가 발견된 버드와이저 제로 제품은 반품하거나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초과가 발생한 원인은?

버드와이저 제로의 세균 초과가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식약처는 세균수 기준 부적합이 확인된 제품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공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세균 초과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은 제조 과정에서의 오염, 저장 및 운송 조건의 불량, 제품의 보존기간 초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