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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박하선 흡인성 폐렴 입원 회복 기간은?

by 책임건강연구원 2021. 10. 19.

배우 박하선이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했다.

여성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약칭 씨네타운) 제작진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박하선 DJ가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금주에는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공지했다.

흡인성 폐렴이란?

흡인성 폐렴은 병원성 세균이 집락된 위내의 분비물이나 구강내의 분비물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구토, 와상상태, 전신 쇠약, 동반질환 등과 관련이 있으며,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는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을 포함한 신경학적 질환이 있고, 이들 환자에서는 흡인성 폐렴이 주 사망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 및 증상

흡인성 폐렴의 흔한 원인균으로는 구강 내 혐기성균, 녹농균, 대장균 등의 그람음성간균이 있다.
이러한 병원성 세균이 집락된 위내의 분비물이나 구강내의 분비물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게 된다면 흡인성 폐렴이 반복적으로 동반될 수 있다.

화농성 가래, 기침, 혈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계 증상을 동반한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뚜렷한 호흡기계 증상 없이 발열, 오한,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만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청색증이 나타나 손과 발끝이나 입술이 파래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 및 회복

조기에 빠른 진단과 함께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추가적인 흡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 정도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객담 배양검사 등을 통해 원인균이 확인되면, 이에 맞게 항생제를 조정하여 치료를 지속한다.

흡인성 폐렴은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게 된다면 1~2주 내에 회복하게 된다. 그러나 고령이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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