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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에 가래가 낄때, 객담

by 책임건강연구원 2021. 5. 25.

정의

객담

객담(가래)은 기관지나 폐로부터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액체로서 정상인에게서도 하루에 100ml 정도 분비되지만 무의식적으로 삼키므로 객담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보통이다.

 

객담은 95%가 수분, 나머지 5% 정도가 단백질, 지질 및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가래의 점도는 기관지 점액의 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높아진다.

 

기관지 점액은 기관지 표면을 살짝 덮어 항상 촉촉하게 유지함으로써 기관지를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보호할 뿐 아니라 면역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어 외부로부터 흡인되는 병적 요인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폐질환으로 인하여 객담 분비량과 배출량이 증가하면 병적 증상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고, 기침과 동시에 객담의 배출 횟수와 배출량이 증가하게 된다.

원인

기도

급성 기관지염, 만성폐쇄성 폐질환(특히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농양, 폐부종, 결핵, 폐암, 폐렴 등과 같은 다양한 하기도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도 소량 분비될 수 있다.

치료

단계별 가래

객담은 원인 질환을 시사하는 일종의 신호이므로 원인 질환이 치료될 경우 객담도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객담 배출이 많은 경우나 원인 질환의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 객담 자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초래되므로 객담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점액 용해제, 거담제 등의 대증적 약물 처방을 하게 된다.

예방방법
모든 사람들에게 금연을 권고한다. 이미 질환으로 인하여 가래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가래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하게 기침을 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에 목에 무리가 덜 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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