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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원인과 치료, 완치는 불가능?

by 책임건강연구원 2021. 5. 18.

대상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에만 팥알 크기의 작은 물집이 생기는 특징을 보인다.


대상포진 원인과 증상

대상포진

대상포진의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는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숨어있다가 우리의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생체 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이 병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우리 몸의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서 퍼진다는 점이다. 우리 몸의 신경은 척추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또한 신경 중에서도 감각신경과 운동신경 중 주로 감각신경에 침범한다.

이 질환의 첫 증상은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즉 두통, 숨쉬기가 곤란하거나, 배가 아프든지, 팔 다리가 저리며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그러나 이 때는 수포 병변이 없이 가렵고 아프며 근육이 아파서 근육통이나 다른 내부 장기 질환으로 오인하여 피부과가 아닌 다른 진료과에서 검사를 시행하거나 며칠 지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일 내에 물집이 나타나면 이 질환인지 곧 알 수 있는데 물집이 나타나면 3일 이내에 고름집 모양으로 변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고름집 자리에 딱지가 생기게 된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

최근 여러 가지 항바이러스제의 개발로 이 병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앞에 언급했듯이 이 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까지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는 약제는 없다.

 

다시 말하면 초기에 항바이러스 제를 투약하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질환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투여인데 수포 발생 3일 내지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약 일 주일 정도 주사 또는 복용하면 대부분에서 완치된다.


마치며

대상포진은 환자 본인의 평소 건강 상태가 어떻냐에 따라서 발병 확률이 달라진다. 즉, 대상포진 이력이 있는 사람은 무리를 하여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피로감에 쌓여있을 때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해당 질환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및 휴식이 어떻게 보면 대상포진 질환을 막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확실한 예방법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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