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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더나 FDA 부스터샷 승인 권고, 얀센은?

by 책임건강연구원 2021. 10. 16.

미국 보건 당국의 자문기구가 14일(현지시간)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맞히라고 권고했다.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이날 회의를 열고 표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부스터 샷 대상자는?

자문위는 모더나 백신 2회 차를 맞은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이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한 고(高) 위험군의 젊은 성인에게 정규 투여량의 절반을 부스터 샷으로 맞히라고 승인했다.

모더나 부스터샷 접종 대상으로 권고된 인구 집단은 앞서 지난달 승인된 화이자 부스터 샷 대상과 같다고 NYT는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은 사람 가운데 고령자와 고위험군도 부스터 샷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승인과 문제점

다만 앞으로 FDA가 자문위 권고를 바탕으로 모더나의 부스터샷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접종을 권고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자문위의 결정은 권고로 구속력은 없지만 FDA는 통상적으로 자문위 권고를 그대로 수용해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과 관련 제출된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왔었다.

이는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결정 시에도 비슷하였는데 화이자는 긴급 승인 패스트트랙으로 진행되었던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모더나도 비슷하게 접종 권고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얀센은?

미국 보건 당국의 자문기구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자회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권고했다.

미 식품의약국 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현지시간 15일 회의를 열고 표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뉴욕타임스와 CNN이 보도했다.

 

이로써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이 모두 부스터샷 권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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