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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위와 전립선암 예방의 관계

by 책임건강연구원 2023. 8. 21.

전립선암의 예방방법 그리고 자위와 전립선암의 예방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 암 예방

전립선 암은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 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령, 아프리카계 미국인 혈통, 가족력, 비만, 당뇨, 유해 환경 종사 등이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십시오. 동물성 식품에 포함된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고 신선한 채소류 중심의 식단 구성이 좋습니다. 토마토, 자몽, 수박 등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전립선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연구되었습니다. 또한 녹차, 콩류, 마늘 등도 전립선 암 세포의 대사를 막아 암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유에 포함된 지방 역시 동물성 지방에 해당하므로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를 선택하고 절주를 하십시오.

- 규칙적인 운동을 하십시오. 운동은 전립선 암의 발생 위험률을 낮추고, 치료 후 재발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일주일에 3시간 이상 중·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운동도 근육량과 근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십시오. 전립선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50세 이상의 남성은 매년 혈중 전립선특이항원 (PSA) 측정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검사들은 전립선암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판단하는데 유용합니다.

자위가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

자위와 전립선암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가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자위의 횟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높았다고 주장하며, 이는 남성호르몬의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암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자위의 횟수와 전립선암의 발생률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고 보고하며, 오히려 정기적인 자위가 전립선액의 순환을 도와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위를 어느 정도 하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연구 결과도 모순적이고, 자위의 횟수 외에도 다른 요인들이 전립선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위를 하지 않거나 너무 많이 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횟수로 자위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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