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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보면 백내장 걸린다? 안걸린다?

by 책임건강연구원 2022. 2. 22.

최근 유명 안과 전문의가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을 보는 것은 백내장을 유발시키는 최악의 습관이라고 이야기하여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로 그런 것일까요?

누워서 스마트폰 보는 여성

이번 시간에는 어두운곳에서 휴대폰을 보면 백내장이 정말 생기는지에 대한 찬반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맞다

1) 어두운곳에서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하게 되면 우리 동공은 어두운 곳에서 동공이 밝은 곳보다 더 크게 확대되어 눈의 피로도를 과중시킬 뿐만 아니라 휴대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때문에 눈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의 피로도가 높다는 것은 즉 눈의 노화를 촉진시킬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혹 과도하게 사용하여 눈의 노화를 과중시켜 백내장이나 녹내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하셨으면 합니다.

2) 어두운 곳에서 밝은 것을 보면 확실히 눈의 피로도도 높아지고 안구건조증을 포함한 일시적인 근시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결과는 확실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결국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등을 보면 시력이 나빠지는 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아니다

1) 알려진 바로는 시력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도 없고, 전자파에 의한 영향도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많은 안과 의사들도 스마트폰이 시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고있구요. 시력 저하에는 너무나도 많은 환경적 요인들이 있을 수 있고, 그 수많은 원인들 중 스마트폰만을 콕 집어 시력 저하의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 안구의 근육이 수축하여 일시적인 근시 현상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눈에 피로를 줄 뿐 영구적인 근시를 야기하진 않습니다. 다만 성장기의 아이들의 경우 시력이 결정되는 시기에 스마트폰을 자주 보게 되면 안구가 햇빛을 받지 못해 눈이 나빠질 수는 있습니다. 성장기에 적당한 양의 햇빛은 시력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2) 밝은 곳에서 TV를 보거나 어두운 곳에서 TV를 보는 것은 시력 저하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을 보는 것이 눈의 피로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로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준다면 금방 회복이 됩니다.

시력 저하의 주된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환경이나 자세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 볼 수 없다면 어떻게?

누워서 스마트폰 보기

1) 최대한 어둡게 화면을 유지하세요.
2)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키세요.
3) 너무 장시간 보지 마시고 눈을 깜빡여주거나 휴식을 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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