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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증상 및 수술 (생존율, 재발 확률, 흉터)

by 책임건강연구원 2022. 2. 1.

최근 기생충의 여배우 박소담이 걸렸다는 갑상선 유두암 증상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 유두암은 어떠한 암이며 증상과 치료, 생존율 및 재발률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목

갑상선은 목 중간쯤 앞쪽 안쪽에 위치하며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중에 하나입니다.

이름이 붙어진 이유는 암의 모양이 여성의 유두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해당 암세포는 천천히 자라며 조기발견시 가장 예후가 좋은 암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의 약 80~90%가 갑상선 유두암으로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대부분 20세에서 60세 사이의 성인 시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갑상선 유두암의 요오드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결함, 가족력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고 목 부위 방사선 노출 또한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 예측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증상 및 치료(흉터)

1)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뚜렷한 임상증상이 없으며, 통증 없이 만져지는 경부 종괴(혹, 결절)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부 종괴와 더불어 쉰 목소리,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있으면 갑상선암의 가능성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70% 이상이 1 cm 이하의 크기로 전혀 만져지지 않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발견되고 있으므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치료

여성

유두암 치료는 수술할 정도가 아니면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할 수 있고 크기가 크다면 암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하게 됩니다.

덩어리가 클수록 더 많은 갑상선을 제거해야 하고 전체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에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수치를 유지하도록 레보티록신이 라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3) 흉터

목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이 목부위에 있는 만큼 해당 부위를 절개 후에 제거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때 보통의 경우 목의 주름을 따러서 절개를 하고 봉합을 하기 때문에 다른 수술에 비해서 흉터는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 2~3개월 뒤면 목주름처럼 자연스럽게 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물론 개인차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갑상선 유두암 생존율 및 재발

치료

우리나라의 갑상선암은 95% 이상이 예후가 좋은 분화 갑상선암 (갑상선 유두암 혹은 갑상선 여포암)인데, 대부분의 환자가 수술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장기간 생존이 가능합니다(남녀 전체 10년 생존율 100.7%, 출처 2017년 국가 암 등록 통계).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가 장기 생존하기 때문에 수년 혹은 수십 년 경과 관찰 중 재발할 수도 있으며, 재발 빈도는 30%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재발률을 낮추기 위한 적절한 치료(갑상선 호르몬 억제 요법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중요하며, 조기에 재발을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한 암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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