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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렉라자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by 책임건강연구원 2023. 8. 15.

약

렉라자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유한양행이 개발한 국산 신약입니다. 렉라자의 성분명은 레이저티닙이며, 특정 유전자 (EGFR T790M)에 변이가 발생한 폐암 세포에 작용하여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합니다. 렉라자는 2021년에 2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고, 2023년에는 1차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아 적응증을 확대하였습니다.

렉라자는 폐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암 사망률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도 매우 낮습니다. 폐암의 대부분은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되며, 이 중 약 50%는 EGFR 돌연변이 양성입니다.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기존의 항암치료보다 타겟치료제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타겟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점차 내성이 생기게 되고, 이 때 T790M 변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렉라자입니다.

렉라자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임상시험에서 렉라자는 중재적 생존기간을 10개월 이상 연장시켰으며, 부작용도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얀센과 공동개발한 렉라자-아미반타맙 병용 치료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매출 5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의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담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에게 무상으로 렉라자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유한양행의 창업 정신인 '나라를 위하여’와 '사람을 위하여’를 이어가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것입니다.


렉라자의 부작용

발진, 가려움증, 감각 이상, 근육 연축, 두통, 어지러움, 설사, 변비, 오심, 구토, 식욕 감소, 기침, 눈건조 등
손과 발의 저림 증상으로 하늘 위를 떠다니는 느낌이 드는 경우
머리 두피가 가렵고 짓무름이 생기는 경우
발톱 주변의 갈라짐과 짓무름이 생기는 경우
간기능수치 상승, 부종, 피부 발진 등

렉라자의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하면서 이상 증상이 생기는 경우 의료진에게 알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임의로 용량을 조절하거나 약물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정확한 의약품 및 그 정보의 사용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우선으로 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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